[ebook]훼손지 생태복원 – 생태복원 실행을 위한 국제 표준

훼손지 및 비탈면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복원 녹화는 오래 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전통적인 사방(砂防), 조경 분야로서 대부분의 녹화기술은 식물에 의한 조기 피복, 표층부 침식방지 등의 기능적 측면이 우선시되어 왔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녹화현장에서는 외래종에 의한 단순 녹화, 부적절한 재료 사용, 경제성만을 고려한 저가시공 등이 문제되고 있다.
외래식물이 아닌 자생식물을 이용한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감안할 때, 국내 현장여건에 부합하는 지침서 발간과 함께 자생식물을 이용한 생태적 녹화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이용한 생태복원 녹화의 걸림돌들을 해결하기 위해 복원의 개념 및 목표 수립, 현장에서의 실행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하였다.
이 책은 저자들이 2016년도에 집필한 “자생식물을 이용한 식생복원녹화”의 개정판 성격으로, 기존의 자료를 보완하고 녹화 분야를 생태복원이라는 보다 넓은 관점에서 수정하고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특히 생태복원 분야의 국제 표준이라는 최신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국제적인 생태복원 흐름에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Chapter 1 생태복원 개요 및 방법론
1. 생태복원 개요
2. 생태복원 방법
2.1 생태복원의 원칙
2.2 생태복원의 기초 이론
2.3 생태복원 계획
2.4 생태복원 방법론

Chapter 2 자생식물을 이용한 훼손지의 생태복원
1. 자생식물을 이용한 생태복원 녹화 개요
1.1 생태복원 녹화
1.2 자생식물을 이용한 생태복원 녹화 프로세스
2. 생태복원 녹화계획
2.1 생태복원 녹화 목표 수립
2.2 생태복원 녹화 계획 수립
2.3 사전조사
2.4 생태복원 녹화 설계
3. 생태복원 녹화 시행
3.1 재료
3.2 공사
4. 생태복원 녹화 시행 후 사후관리
4.1 모니터링
4.2 유지관리
4.3 하자관리
5. 생태복원 녹화 평가
5.1 시험시공 수행
5.2 시험시공 평가

Chapter 3 생태복원을 위한 정책제언

Chapter 4 생태복원 실행을 위한 국제 표준

<저자약력>

김경훈

서울대학교에서 훼손지 및 비탈면 생태복원 분야의 연구로 1999년에 농학박사(산림자원학)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임학회·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한국환경생태학회·한국산림공학회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현재, 일송지오텍(주)에서 자연환경보전사업, 환경기술, 산림복원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공학?, ?경관생태학?을 공동 집필하였으며, 관련 연구논문 30여 편 투고, 특허 10여 편을 출원하였다.

성현찬

서울대학교에서 환경생태계획 분야의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3년간 경기개발연구원 환경연구부장으로 근무한 후, 2008년부터 단국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한국조경학회 등에서 부회장·편집위원장·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의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환경부의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근정포장(2010), 환경부장관표창(2001), 경기도지사표창(1998)을 수여받았다.

최재용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후,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환경계획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연구 활동 후, 현재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자연환경계획, 환경복원, 환경영향평가, 국제환경협약 관련 연구 및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SER)과 함께 환경복원의 국제표준화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정포장(2009), 대통령표창(2003), 환경부장관표창(2001)을 수여받았다.

허영진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에서 훼손 비탈면의 생태복원기술을 연구하여 농학박사(환경조경학)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비탈면 녹화 및 생태복원 전문업체인 일송환경복원(주)의 대표이사로 지속적인 국가 R&D 과제 수행 및 환경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관리기술사회 회장과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사)한국생태복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기술교류 및 환경복원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